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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알아두면 좋을 꿀팁

빨래에서 쉰내 나는 이유, 세제보다 먼저 봐야 할 3가지.

by 오드벨 2026. 6. 20.
세제 많이 넣어도 빨래 냄새가 더 심해지는 이유

특히 장마철이나 습한 여름에는 빨래를 해도 냄새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세제를 더 넣고, 섬유유연제를 많이 써도 잠깐 향만 날 뿐 시간이 지나면 다시 꿉꿉한 냄새가 올라오기도 합니다.

이럴 때는 세제 문제가 아니라 세탁기 안의 습기, 빨랫감 보관 습관, 건조 시간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1. 세제를 많이 넣을수록 냄새가 잡히는 것은 아닙니다

빨래에서 쉰내가 나면 가장 먼저 세제를 더 넣게 됩니다.

하지만 세제가 많다고 냄새가 더 잘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세제가 충분히 헹궈지지 않으면 옷감에 잔여물이 남고, 세탁기 내부에도 찌꺼기가 쌓일 수 있습니다.

이 잔여물은 세제 투입구, 고무 패킹, 배수 필터, 세탁조 안쪽에 남아 냄새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드럼세탁기는 문을 닫아두면 내부 습기가 오래 남기 쉽습니다.

세탁이 끝난 뒤 바로 문을 닫아두는 습관이 반복되면 세탁기 안에서 꿉꿉한 냄새가 생기고, 그 냄새가 빨래에 다시 배기도 합니다.

빨래 냄새가 반복된다면 세제 양을 늘리기보다 세탁기 내부부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 후에는 세탁기 문과 세제 투입구를 열어두고, 고무 패킹에 고인 물기는 마른 수건으로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조 청소 기능이 있다면 주기적으로 사용하고, 배수 필터와 세제통도 한 번씩 분리해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세정제나 락스류 제품은 세탁기 종류에 따라 사용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제품 설명서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2. 빨래 쉰내는 말리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심해집니다

장마철 빨래 냄새는 세탁 과정보다 건조 과정에서 더 많이 생깁니다.

빨래가 젖은 상태로 오래 있으면 세균과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됩니다.

여름철 실내는 습도가 높고 공기 흐름이 약해 빨래가 겉으로는 마른 것처럼 보여도 안쪽에는 습기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특히 수건, 운동복, 속옷, 면 티셔츠는 땀과 피지를 많이 머금기 때문에 냄새가 더 잘 남습니다.

세탁이 끝난 빨래를 세탁기 안에 오래 두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세탁 종료 알림이 울렸다면 가능한 한 바로 꺼내서 넓게 펼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빨래를 널 때는 옷 사이 간격을 충분히 벌려야 합니다.

옷걸이를 너무 붙여두면 바람이 통하지 않아 마르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 사이 냄새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실내건조를 해야 한다면 제습기나 선풍기를 함께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제습기는 방문을 닫고 사용하면 습기를 줄이는 데 더 효과적입니다.

선풍기는 빨래 한쪽만 말리는 방식보다 빨래 사이로 공기가 흐르도록 방향을 잡는 것이 좋습니다.

빨래를 벽이나 창문 가까이에 붙여 말리는 것도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벽면 습기와 빨래 습기가 겹치면 냄새뿐 아니라 곰팡이까지 생길 수 있습니다.


3. 젖은 수건과 땀 옷은 세탁 전부터 냄새가 시작됩니다

빨래 냄새는 세탁 후에만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젖은 수건, 땀에 젖은 운동복, 비 맞은 옷을 세탁통에 오래 넣어두면 세탁하기 전부터 냄새가 시작됩니다.

특히 뚜껑이 있는 빨래바구니에 젖은 빨랫감을 쌓아두면 안쪽 습기가 빠지지 않아 냄새가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젖은 수건은 바로 세탁하기 어렵다면 일단 펼쳐서 말린 뒤 빨래바구니에 넣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복도 땀에 젖은 상태로 말아두지 말고, 잠깐이라도 걸어두어 습기를 빼는 편이 낫습니다.

수건에서 냄새가 자주 난다면 일반 옷과 섞지 말고 따로 세탁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수건은 두껍고 물기를 오래 머금기 때문에 다른 옷과 함께 세탁하면 건조 시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세탁물을 한 번에 많이 넣는 습관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세탁기를 꽉 채우면 물과 세제가 충분히 돌지 못해 오염물이 남기 쉽고, 탈수도 덜 될 수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빨래를 조금씩 나눠서 자주 하는 편이 냄새 관리에는 더 유리합니다.

섬유유연제도 많이 넣는다고 좋은 것은 아닙니다.

향이 강하면 냄새가 사라진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잔여물이 옷감과 세탁기 안에 남으면 다시 꿉꿉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수건은 유연제를 과하게 쓰면 흡수력이 떨어질 수 있어 적정량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냄새가 심한 수건은 소재가 허용하는 범위에서 온수 세탁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옷감마다 세탁 가능 온도가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세탁 라벨을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오늘 빨래에서 쉰내가 났다면 세제부터 바꾸기보다 세탁기 문, 고무 패킹, 빨래 건조 시간, 젖은 수건 보관 습관부터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 빨래 냄새는 한 가지 원인만으로 생기기보다 습기, 잔여물, 건조 시간이 함께 겹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탁이 끝나면 바로 꺼내고, 빨래 사이 간격을 넓히고, 세탁기 안을 말리는 것만으로도 냄새는 꽤 줄어듭니다.

여름 빨래는 세제를 많이 쓰는 것보다 빨리 말리고, 세탁기 안에 습기를 남기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본 글은 작성일 기준 공개된 자료와 생활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지역, 날씨, 주거 환경, 세탁기 종류, 의류 소재에 따라 적용 방법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 제품 설명서와 공식 안내를 함께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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